수상하고 조심스럽게 시작된 긴 여정

수상한 라트비아인-앞표지는 알라딘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실 트위터 모임에서 추천을 하길래 결국 예약까지 해서 사게 되었는데, 실수로 전부 몇권인지 보지 못하고 샀다.
 전 79권의 장대한 시리즈였다는 것을 난 알지 못했다. 이거 다 나오기는 할지 지금은 모르겠다고 말하고 싶다.
 뭐 한달에 두권씩 나온다니까 천천히 모와야지. 근데 이것도 어느 정도 나오면 세트로 묶어서 싸게 파는 건….아니겠지?
 왠지 그럼 조금 기분이 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책갈피도 받았으니까 뭐…난 한정판으로 뭔가 주는 걸 모우는 사람이니까 괜찮을 것도 같다.

 매그레 시리즈의 시작은 좀 세월의 느낌도 있고 유럽 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시작되었다.
 게다가 요즘 아이들이 알지 모르는 지 모르겠는 아이템들도 나오고 나도 살며시 알 것 같은 것도 많이 나왔다.
 솔직히 내가 좀 별것을 다아는 사람이니까 아는 것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전체적 그림은 쉽게 그려진다.
 오래된 유럽의 세피아색의 사진을 보는 것 같은 혹은 푸른색 로모 사진의 느낌이랄까 조금은 암울하기도 하고 그런 기분의 소설이었지만 나름 화려한 맛도 있고 아름답기도 한다.

 비극적인 형제의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뭔가 모자란 구석도 있었고, 일단 중요한 사람이러고 생각한 조연도 거침 없이 죽이기도 하고 솔직히 진짜 특급 범죄자의 범죄를 분산 시키는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아 이거 생각하기에 큰 네타가 된 것도 같은데…뭐 읽고 나면 네타라는걸 확실히 알 수 있을테니 뭐 여기까지.
 진짜 네타 없이 감상을 쓰기에는 너무 힘들구나.
 여튼 심리적 수사라는 건 확실히 맞아서 좀더 자세한 수사를 바란 나는 아직 그 매력을 다 알 수가 없다.

 일단 10권까지 모와볼려고 결정을 했는데 이유는 이책의 홍보책자를 보고 10권까지 한번에 공개했다는 말을 들어서 말이다. 일단 비극이라는 분위기는 확실한데 뭔가 아직은 확실한 그림이 없다.
 그렇게 이어지지 않는 시리즈 물이지만 몇권 끈기 있게 읽고 읽는대로 리뷰를 할까 한다.

 그럼 열심히 2권으로 천천히 넘어갈까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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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1. 음 이시리즈. 앞에도 봤었는데 트위터 책모임에서 산 것이었네. 꽤나 인기가 있는 것 같아. 그런데 원래는 79권이라니… 정말 대단한 시리즈구나. 이렇게나 장편인 것은 많이 없는데 말이지. 그만큼 대단하다고 봐야 하려나. 그러면 79권을 다 사는건가… 조금 무시무시해졌군. 일단 10권부터 이긴 하지만.

    1. 추천을 받은 거지 모임에서 산건 아니였는데 잘못 말을 했나봐. 여튼 인기는 굉장했다고 해. 이방인의 카뮈라는 작가도 말이 있었고 말이야.
      아마도 그렇게 긴건 나도 드물다고 생각해.
      난 그거 다 안산다니까 10권까지만 사고 나머지는 좀 보다가 고를 생각이야. 아무리 휼륭한 작가에 시리즈라고 해도 나도 경제적으로 힘겨워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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