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허술함

GALGOD!!!!! 1-앞표지는 알라딘에서 가져왔습니다.


일단 읽은지는 오래되었는데 중간에 휴가에 아파지는 바람에 리뷰가 또 늦고 말았다. 이래저래 일은 많고 잘 되는 일은 좀 더 없다라는 현실에 좀 슬프다. 뭐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가루고가 뭔가 했는데 주인공의 별명이었는지 몰랐다. 뜻도 굉장히 예상 밖의 것이었다.

 여튼 내용소개에도 나왔지만 어떤지 읽기 전부터 고스트 스위터의 장호동이 떠올랐으나 뭐 그녀석처럼 색골에 가난하지도 않고 그냥 인간외의 여성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부분이 그런 기분이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읽어본 결과는 전혀 다른 작품이었고 아직은 시작이라서 난 완벽히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여기저기 플러그랄까 요소가 확실하게 깔려져있고 이게 어떻게 될지 예상할 근거가 부족하지만 여튼 잘 발현하면 이거 꽤 즐겁게 읽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앞표지의 노란 머리 아가씨는 이렇게 크게 나왔으나 사실은 작은 크기의 인형이라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
 굉장히 나이스 바디의 여성임은 확실하지만…아 이거 알려주면 재미없을려나?
 여튼 인간외의 것에게 사랑을 받는다고 유명 점술사인 할머니가 말을 했는데, 그것이 잘 맞아떨어진게 사춘기를 지나서 시작 되어서 결국 걸 게임의 신으로까지 불리우는 불명예까지 생겨나고 현실의 여성에게는 그로 인해더 기피되고 인기 없는 존재가 되었다는 점이 참 서글프게 생각되었다.

 진짜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좀더 난장판으로 해주면 좋을 텐데 주인공은 너무도 착하고 아직 등장 사건이나 인물은 적다. 좀더 노력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2권도 살 생각이지만 발전 가능성이 좋은 것 같으니 말이다. 그럼.

more raed...

2개의 댓글

  1. 정말 알 수 없는 표지네. 요즘의 라이트 노벨은 알 수 없는게 정말 많아. 그만큼 다양해 졌다는 걸까.

    이야기는 이것저것 많이 시작했는데 거의 발단만 보여줬다는 걸까나.
    여튼 이야기는 처음부터 기획되어서 완벽히 막을 내렸으면 좋겠네. 딱 정해진 권까지만 연재하고 말이야. 중간에 이야기가 바뀌어서는 곤란하니.

    1. 알수 없는 표지라는 말까지 들었네.
      라이트하니까 가벼운 주제로 시작되거나 현실감이 전혀 없는 주제인 것도 있지. 가벼운게 기본이지만 상상만 하는 파격적 주제도 가끔 있지.
      아직은 발단인데 재미있기만 역시 할렘물일 것 같아.
      잘 끌고 가면 즐겁게 읽을 수는 있겠지.
      근데 이거 끌려면 마구 끌 수 있을 것 같다는게 불길함이랄까.
      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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