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힘내보았습니다…

오늘도 재미없는 생활 기록 만화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잡생각+ 끝이 보이지 않는 사건 사고 + 체력 저하로 지긋지긋하게 힘든 하루였습니다.
마음 속으로 내가 왜 하면서 몇번이나 울부짖었는지….모르겠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의 혹시나 하는 생각은 한번 생각나면 영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 줍니다. 혹시나라는 게 사실 가능했었다면 그 혹시나를 했겠지만 당시에 나는 나로써 최선을 선택했었습니다. 결과는 참혹하더라고 말이죠. 최선이 누구에게나 좋고 옳은 일이였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게 대부분의 인생이죠. 더 소중한 것과 아닌 것을 원치 않아도 선별해야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모두를 구하고 싶고 모두 행복해지는 길을 선택하고 싶지만 불가능한 상황이 더 많으니까요. (한숨)
여튼 갑자기 선물 받았던 옥구슬 팔찌가 툭하고 끊어져버리지 않나… 잘 나오던 더치 커피머신의 물이 내려가지 않아 주변을 물 바다로 만들지 않나…배탈이 나서 고생하지 않나…. 이상한 소음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잠을 못자지 않나….구매할려던 페이지가 안 떠서 구매하기 버튼도 못보고 품절되지 않나….진짜 마가 낀 하루라는 생각에 액막이라도 해야할지 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발 내일은 별일 없이 잘 넘어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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