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9일의 다과회

 오늘은 여러가지의 물건이 도착하고 일들이 있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와서 기쁜 것도 있었고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물건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물건을 정리하다보니 마구 마구 버리자를 목표를 하다보니까 왠지 자기 반성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순간의 욕심으로 인해서 결국 살때도 돈을 쓰고 버릴때도 돈을 쓰다니 정말 자신이 한심해질 노릇이였습니다. 그래서 속도 쓰라린 느낌에 오늘도 다과회를 개최했습니다. 사실 어젯밤에도 다과회는 가졌습니다만 어제는 사정과 주말은 쉬고 싶은걸요. 프라이빗 시간도 중요한 겁니다.

 오늘의 차는 냉침해놓았던 포트넘앤 메이슨의 Afternoon 이였습니다. 어쩐지 맛도 부드럽고 시원해서 좋았었습니다. 아직 냉침은 남아있으니 나중에 또 마시게 될 생각입니다. 오늘은 설거지꺼리가 많아서 찻잔을 쓰지 않았습니다.
생활의 부분을 무시할 수 없는게 사람의 삶은 거지요. 네 그런겁니다.

 다과는 코스트코의 트리플 치즈 타르트입니다. 사실 친구의 몫이였는데 그냥 저에게 다 먹으라고 은혜롭게 양보를 해줘서요. 무려 딸기 타르트였습니다.
양심이 있으니 남은 두개 중 하나는 같이 먹자고 졸라보고 싶습니다만 그거 들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먹기 싫어서 양보를 하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눈치를 잘 봐서 권유를 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도착한 애증의 물건 사진도 올려봅니다. 일단 이 차들도 다 하나씩 마셔보고 평가를 해야합니다. 요즘 답례를 해야하는 분이 있어서 답례용으로 산 것도 있어서요.
솔직히 증오의 원인을 생각하면 뒷골이 당기지만 그래도 이 차들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으니까요. 잘 마시고 떨어지면 또 주문하고 싶습니다.
그럼 내일도 무사히….폭발하는 것이 없기만을 바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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