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되찾기 위한 모험의 끝

1권을 너무 빠르게 읽고 3권은 좀더 느극하게 읽어야겠다고 혼자 다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게 마음대로 결정되는게 아니더라고요.(한숨)
  같이 사는 친구가 갑자기 출장이 결정되서 한참을 혼자 지내게 되었습니다. 아시다 싶히 미쓰다 신조씨의 소설은 결말부가 정점인 경우가 많죠. 
“가관”은 고택에서의 이야기라 현대적인 건물에 사는 저와는 동떨어진 거라 괜찮았지만 이번 건 책과 독서의 이야기라 은근히 밀접한 느낌이라….결국 서둘러서 읽어야했습니다.
  근데 이 빨리 읽기 탓에 전…(한숨) 다음 리뷰때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 드릴께요.

  줄거리 요약은 1권 포스팅 1에서 했으니까 이번엔 넘어가겠습니다.

지난 권이후 분위기가 좀더 어둡고 무겁게 흘러갑니다.
 무엇보다 글의 느낌도 굉장히 잔인해집니다. 숨겨진 진실도 전과 다릅니다. 그리고 주변 환경도 미쓰다 신조와 아스카 신이치로를 조여오고 있고, 일상이 비일상에 침범되는 강도도 점점 심해집니다.
  결국 미궁초자 안의 글 속 사건의 진실을 다 밝혀내겠죠? 아니면 소설이 되지 않으니까요.
  다만….본질인 미궁초자는 무엇일까요?
  작가시리즈에서 미쓰다 신조씨는 생고생하고 의심 받고, 안 좋은 일은 다 당하는 것 같습니다.

작가시리즈 3권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자 후기가 정말 재미납니다. 꼭 읽어 보시길 권해봅니다.
꼭이요. 그럼 다음 리뷰로 만나요.

more raed...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