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은 매력적인 소재입니다.

피안화 피는 밤에-앞표지는 알라딘에서 가져왔습니다.

류키시07은 쓰르라미가 울적에로 유명한 용기사07님이셨죠.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시작점에서 이야기를 해보고 갑니다. 이번에는 학교 괴담을 소재로 한 작품이더군요.

  이번 라이트 노벨은 균형감이 좋습니다. 일단 너무 무겁거나 어둡지 않습니다.
  보기에는 어두워야하는 내용들이 가득히 나옵니다. 왕따라던가 스토커라던가 살인이라던가 모든 추잡하고 괴로운 이야기들이 스치듯이 나옵니다.
 그런 이야기가 그렇게 집요하게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왜이리 처절한지 불쌍한 느낌으로 바라보게 되더군요.
 
  덕분에 스토리 요약은 하지 않고 가겠습니다.
 어두운 부분이나 심각한 것은 분명 적습니다. 그렇지만 요약이 쉽지는 않네요.
 솔직히는 어떤 곳에서라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서 더 예상이 되는 것들이라는 것이 속은 상합니다만 역시 당하면 안 좋은 일임은 확실하죠.
 
 이 학교에는 원래 7개의 괴담이 있었습니다. 새롭게 8개로 늘어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였습니다만 과연 괴담의 요괴들이 나쁜 건지 이렇게 괴담을 만들어내고 이야기하는 인간들이 나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는 전 인간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이라 작가 후기를 읽으면서 공감은 했습니다.
 분명히 재미있고 분명히 슬프고 분명히 따스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좀더 이야기가 더 많이 나와주어도 좋을 것 같지만 이란 단권으로 끝난 것 같으니 아쉽네요.
  라이트 노벨에 맞는 라이트하고 무겁고 흥미진진한 소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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