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1월 30일의 다과회

오늘은 다과회 포스팅이 조금 늦었습니다. 저는 주말이 훨씬 훨씬 바쁜 편이라서 그렇게 되었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게다가 사실 인스타그램에 올릴때는 따스한 분의 댓글에 좀 힘을 얻어서 올렸는데 그게 없어졌다고 생각하니 영 올릴 맛도 안나고 의욕이 사라지는 느낌 인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한숨) 너무 그분에게 의지했었나봅니다. 왠지 더 죄송하고 고맙고 그렇군요.

오늘의 차는 사실 냉침으로 만든 차입니다. fauchon 의 earl grey 일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우리면서 이름을 기록하는 것을 잊어버려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lupicia의 柚子 도 마셨습니다만 사진은 안찍었어요. 저도 정신이 없는 편이라 뭐 그런거죠. 시원해도 맛있는 건 얼그레이라고 하죠. 맛있었어요.

오늘은 일주일 된 에그타르트를 먹었습니다. 바삭바삭한 파이도 안의 필링도 맛있었습니다. 역시 일주일도 별 것 아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있는건 맛있는 법인가 봅니다.

이제 일주일 넘는 배탈입니다. 약도 꾸준히 먹고 아침도 적게 먹고 나름 노력 중입니다. 역시 빠르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몸 조심해야겠어요. 언제나 열심히 배탈에서 나아질 수 있게 노력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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