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웃으면서 보기에는 좋았지만

엠엠 2-앞표지는 알라딘에서 가져왔습니다.

라이트 노벨에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일단 무리라고 생각한다. 일단 이 전재로 읽는게 제일 편할 것 같다.
 진지함은 솔직히 많이 결여되었지만 뭐 읽으면서 웃게 되는 건 굉장히 좋은 요소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진지한 내용의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뭐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도 굉장한 재능이랄까 좋은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사실 무겁고 무서울 수도 있는 소재가 다 나온다. 설마 이런 사람도 있을까 싶지만 현실성이 너무 없는 캐릭터들이라서 오히려 진한 현실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왠지 하나둘 정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기분이 든다고 해야할까.

 주인공의 M기질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심해진게 아닐까 싶고 다중인격까지 살짝 의심하게 되는데 또 출현 여자가 늘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조건의 여자라서 안심하기로 했다.

 그리고 주인공의 어찌보면 부러운 누나와 엄마….주인공은 발을 잘 들여놓지 않으면 정말 정말 위태로울 것만 같은게….결국 주인공 주변의 여자까지 살짝 체크할려는 건지…좀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무지 그부분에서 웃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웃기다.

 그리고 아라시코…아무래도 주인공을 좋아하게 된 것 같은데 역시 남성 공포증…나아지지 않으면 안될 것도 같고 조금씩 나아질 기미도 있을지 모르겠다. 솔직히 사랑의 힘 작전…
 나름 타당성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절대 불가능 할 것도 같은게 M은 본성이니까 말이다. 좀 나아질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뭐 남을 상처 입히는 건 아니니까….

  첫사랑의 친구는 점점 성격에 이상이 오고 있는 것이, 처량하고 불쌍하게 생각되는데 자기가 그런다는 것을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고 정신 좀 똑바로 잡지 않으면 M인 친구를 잘못된 길로 유도하겠다.
 
 여튼 한층더 씨끄럽고 정신 없으면 더 웃기며 주인공의 M성향이 강해지는 것 같아서 안쓰럽고 재미 만점이었다.
 다만 이거 결말을 낼 수 있을 만한 건지는 굉장히 의심스럽다….
 아니 결말이 나올 수 있을지….가 더 의심스럽달까 뭔가 내용이 있는 것 같지만 없다.
 전혀 없는 건가? 아 재미는 있는데 이거 계속 모아야할지 걱정이 된다. 그리고 로큐브 3권….아직도 살까 말까 고민된다. 리뷰나 읽어 봐야지.
 
 참 이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과연? 애니 결말은 뭐가 될지. 아하하…ㅠ.ㅜ 진짜 모르겠다.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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