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의 정체는 무엇인가?

산마처럼 비웃는 것
미쓰다 신조

전 전작인 “잘린머리처럼 불길한 것”을 읽고 너무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기에 이시리즈는 다 살테다라고 생각했었고 나오자 마자 이책도 망설이지 않고 샀다. 근데 사자마자 읽지 못하는 개인적인 일이 있었고 2일전쯤에나 읽게 되었다.

 여튼 이것의 내용은 전작에서 도죠 겐야가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쪽으로 오다 말고 산마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열차를 타고 갔던 그 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였다.
  다만 그곳으로 가자마자 생기는 이야기는 아니였지만 말이다.

 고키 노부유시는 성인 참배를 위헤서 고향으로 가서 집근방의 삼산을 오르기로 했는데 그게 어떻게 된건지 길을 잘못들게 되어버리고 흉산이라고 불리는 부름산으로 오고야 말았다. 결국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되고 그산에 이야기 전해지던 산마까지 만나게 되었고 그 산마를 피해서 거기서 사는 다쓰이치 일가의 실종을 보게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것부터가 모든 살인의 시작이었고, 모든 일의 시작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이 시작부분에서 모든 것은 다 설명이 되어있고 풀수 있는 열쇠가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나머지는 사건을 심화하고 풀이하는 그런 종류의 것들로 사실 퍼즐의 모든 조각은 다 그 모양을 갖춰져서는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은 전작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고 추리부분이 더 강하게 보여진게 아닐까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인간아닌 것들의 기묘함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시작의 고키노부요시가 쓴 경험을 읽거나 중간 중간 민속적이 이야기가 나와주는데 그것은 굉장히 강렬한 인상으로 남는다.
 물론 전작보다야 기묘함이 유지되는 그것은 적지만 말이다. 이번의 화자가 도죠 겐야라는 점에서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도죠겐야의 아버지는 천재적 탐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인물일지 참 궁금했다.
 그리고 도조 겐야의 탐정으로써 능력은 아무래도 상상력과 심중함이 있는 것 같고 생각했다. 하지만 탐정도 아닌데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조금만 나오지 않은 도조 겐야와 같은 취미를 가진 신사의 후계자인 아부쿠마가와 가라스라는 인물도 참 재미있었달까 하지만 둘이 같이 여행가는 것은 전혀 좋지 않은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경쟁 심리라는게 사실 좋게 적용되는 것이 있지만 이둘은 서로의 일을 방해를 하니 말이다.
 그덕분에 잘 알아볼 수 있었던 일이 전혀 몰라진채 그냥 이렇게 일이 꼬여져서 살인을 빠르게 해결되지 않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이건 100%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사람의 자존심이라는 것은 정말 끔찍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해야할 문제였다. 결국 아무리 해도 사람의 목숨보다 무거운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자존심이라는 것이 결국 모든 것을 걸어야 할정도일까? 좀 한숨이 나온다.

 후속작도 기대를 할만한 작품이었고 덕분에 이작가 마음에 든다는 쪽으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앞표지는 전의 그림과도 다르고, 미적인 입장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다른분이 그림을 그린걸까?
 오싹하다고 하는데 난 그냥 앞표지였을뿐인데다가 원래 이 원서 앞표지의 인상이 너무 강렬해서 일까 별로 느낌이 없다. 원래 앞표지가 참 오싹한 것 같던데…이건 규중 숙녀인가? 잘 모르겠다.
 산마라는 것은 어떤 것인지 하긴 우리나라에서 잘 안 알려져 있기도 하고…..나도 잘은 모르니까 말이다.
 그건 좀 아쉬운 기분이었다.

 “끝으로, 이 기록을 읽는 모든 분이 행여나 그 행운 가득한 인생에서 산마처럼 비웃는 것 같은 존재와 조우하는 일이 없기를 빈다.”

산마처럼 비웃는 것 9p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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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1. 뭔가 불길한 분위기의 책을 즐겨 읽는듯 하구나. 소설은 읽은지가 좀 오래되었네. 요즘은 라이트노벨을 조금씩 읽고 있어서 말이야.
    앞표지는 원서 그대로 쓸 수는 없는것일까. 앞표지 다시 그리면 힘들텐데 말이지…

    1. 표지에도 저자권이 있어. 그것이 협의가 안되면 안되는거지.
      또다른 이유도 있기는 하지만 그건 개인적 문제인 경우가 많아서 말이야.
      여튼 라이트 노벨도 좋겠지만 그냥 소설도 읽어보도록 해.
      너무 가볍게 읽는 것에만 익숙해지면 무거운 책을 읽는게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야. 난 지금 엘러리 퀸을 읽어야하는데 힘겨워하고 있어.
      여튼 불길한 느낌의 책이지만 전작보다는 널널하니까 제일 추천하는 건 전작이였어. 진짜 멋진 느낌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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