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츤데레 좋아한다고 한적 없다고!!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1-앞표지는 알라딘에서 가져왔습니다.

 라는 작가의 외침이 들려오는 것만 같은 기분의 소설이었다.
 아무래도 히로인은 확실한 츤데레계열 같은데 뭐 나도 그런거 구분이 약한 사람이라 말이지.

 일단 사전적인 의미를 읽어보았는데…아무래도 히로인과 다음권 앞표지에 치세였던가 그 아가씨는 둘다 다른 계통의 츤데레 같다.
 
 뭐 한마디로 여러가지 나름의 요즘 유행하고 인기있는 여성상을 다 표현한 것같다. 물론 오타쿠 사이에서 유행한다고 하는게 정확할지도 모르겠지만….글쎄다. 생각보다 이야기는 감동적으로 흘러 가는 분위기이다.
  물론 좀 흔히 있는 할렘물의 소설처럼 주변에는 여자들이 아주아주 가득하다. 그리고 모두 주인공에게 살짝 호감도가 있는 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하나.
 
 1권의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역시 슬쩍 슬쩍 눈치 챌만큼 언급이 있었지만 주인공의 태생과 오토메누나일까나?
 그분 인류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분 같은데 이러다가 생계활동은 완벽히 집어치고는 실종될 것도 같은데 어쩌냐 이거.
  그리고 미인에 나이드신 분들에게 인기 폭발은 것은 알겠는데, 좀 출현씬이 늘어 나면 좋겠다.
  알게 모르게 내가 좀 누님을 좋아하는 지라….뭐 그런 생각을 했다만, 전에 읽은 엠엠과 다르게 아주 많이 잔잔한 이야기라서 흐음 계속 살지 말지 좀 고민도 되고 있다.
 
 역시 할렘물을 좋아하고 여자애들이 은근한 우정을 유지하면서도 귀엽게 튕기는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추천은 할 생각이지만 기가 센 여자가 좀 싫다 라고 생각하는 분에는 절대 권하지 않는다.
 은근히 이 아가씨들 기가 센것 같으니까 말이다. 뭐 한순간에 약간 꺾이는 모습도 은근히 좋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리고 슬쩍 무자극 쥬스와 같은 소설이라는 느낌이다. 감동도 나름 만들려고 했고 말이지.
 
 또 눈치 챘을지도 모르지만 교통카드 케이스 때문에 1-2권을 예약해서 샀다는 거.
 케이스 좋더라 뭐 이런 수집욕은 나름 기본이라고 외치고 싶다! 큰소리로 외치기에는 좀 부끄러운 감이 있지만…
 그러니까 여기서 알았겠지만 2권 리뷰도 언젠가 올라온다는 거. 그럼 2권도 읽어야하는데 말이지. 휴우.
 참 이번달에 3권도 나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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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1. 음 당신은 좀 매니아도가 낮아서 재미있을지 아닐지 확신이 없는데…그리고 책도 잘 안읽잖아.
      교통카드 케이스….중요한 거지 난 좀 그런거 모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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