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이 기대됩니다.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앞표지는 알라딘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실 1권에서 확실하게 재미있다 없다 명작이나 아니다라고 논하는 것은 너무 이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문제는 이제 2권이 언제 나올 것인지 기다려야하는 것과 내용상 이거 굉장히 장대해지기도 좋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소재가 꽤 전통적인 무쌍 판타지라고 해야할까요? 영웅 판타지라고 해야할까요? 꽤 즐겁기는 합니다.

 게다가 드문 남자 주인공 성격이 호쾌하달까 찌질한 구석이 전혀 없어서 산뜻하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그리고 머리가 요즘 유행하는 답답한 주인공과는 꽤 다르다는 면에서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지겹게 고지식하지 않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그리고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들도 가득합니다. 아직 언급만 되어있던 다른 바나디스까지. 할렘물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나름 잘 커버를 할 것도 같군요. 근데 문제는 저는 할렘물은 좃금 관심이 없는 편이라서 너무 그쪽으로 가면 이거 읽다가 말 것 같기도 합니다.
  몸이 약해서 그렇게 포스팅을 할 수가 없군요. 나중에 더 생각나면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따져보면 완벽히 참신한 설정은 또 아닐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야기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서 별점이 더 해질수도 있을 것 같고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 이정도면 나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감기인지 알레르기인지 모르는 속에서 리뷰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결말은 2권 빨리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more raed...

4개의 댓글

  1. 별점이 5구나. 나름 재밌을 것 같은 설정이었나보네. 역시 첫단추가 중요한거지. 왠지 영웅문이랄까나. 그런게 떠오르는 느낌이네. 아마 좋아했었지?

    1. 내가 5점을 줬다고? 왠지 믿겨지지 않네. 왜 그랬지?
      언제 고쳐봐야겠구나…..근데 고칠려면 꽤 귀찮으니까 그냥 두자.
      뭐 라이트 노벨 축에서는 꽤 드문 호쾌한 주인공이니까 점수를 많이 주도록 노력해야지. ^^
      영웅문 좋아해. 다만 난 장무지 나오는 것은 좀 꺼리는 편인데 왜냐고 물으면 여자가 너무 많아. 이런 유유부단…! 아직 여기선 별 여자가 없어서 그냥 괜찮아.

  2. 1권 시절만해도 말씀하신 여러 부분 때문에 개인적으로 당시 보기 드물었던 완성도를 가진 판타시 장르 라이트노벨 작품이라서 만족스럽게 구입했었고 5권까지는 소장했습니다
    (결국 상당히 느리게 진행되던 코믹스판도 원작 1부 5권까지 스토리를 다룬 10권 분량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2부에 와서 다소 급전개가 늘어나고 매너리즘도 늘어나서 결국 너무 빠른 진행으로 주인공과 꽤 많은 히로인들과의 관계 또한 제대로 다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끝날듯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절대 예정된 권수 안에 제대로 스토리를 끝내고 완결내기 어려울거라는 말이 많더군요

    초반에는 좋았던 작품이지만 5권부터 시작되는 2부 부터는 정말로 심하게 호오가 갈리실수 있어서 1부와 2부를 완전히 별개로 평하고 전체 평가를 할때는 또 평균으로 점수가 뚝 떨어지는 그런 작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p.s 사족으로 더 남겨보자면, 이세계물이 급격히 늘어난 2010년대 중반부 이후 일본 라이트노벨 전체를 기준으로 이 작품이 완성도 면에서 또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이 작품의 문제도 그냥 묻혔다는 점입니다. 사실 현재 일본 라이트노벨 전체에서 평균 이하 작품들이 늘어난 탓이 커서…

    p.s2 1권 기준으로 5점은 잘못된 평가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저 패턴을 좀 오래 우려먹었다는 점이 컸죠. 히로인 숫자가 늘어나고 전투의 규모나 양상이 더 늘어난 후반부에도 비슷했구요. 이게 1부까지는 그냥저냥 괜찮았는데, 2부에 이르러서는 너무 주인공 진영을 띄워주는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1. 저도 그런 이야기가 나돌아서 2권 이후로는 사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뭐 1권은 참 좋았었는데 아쉽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1권의 평가는 1권의 평가일뿐 그후의 전체 평가는 전체적으로 읽어야 가능하겠죠.
      근데 왠지 뒷권을 사기가 참 곤란하기도 합니다…요즘의 라이트 노벨은 확실히 꽝이랄까 완성도가 나쁜게 많다보니 저도 읽게되는 소설은 참 나날이 줄어드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

Kai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