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1월 26일의 다과회

오늘의 다과회는 일상으로 할까 먹을거리으로 카테고리를 할까 고심하다가 결국 먹을거리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다과회를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좀 필요한 일도 있고 저녁으로 먹은게 속을 건디려서 결국 급히 마셨습니다.(웃음)

오늘의 차는 냉침해서 만든 호지차 입니다. 루피시아의 鬼の焙煎 라는 차입니다. 호지차는 시원하게 마시면 기름끼 제거에도 좋고 카페인이 가장 적다는 말도 있어서 가끔 잘 먹곤 합니다. 이번에도 꽤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과는 과천 행복찹쌀떡으로 했습니다. 맛있어서 제일 좋아하는 떡입니다.
속에 불편해질만한 것도 없으니까요.

오늘은 좀 혼자서 울고 웃는 모노 드라마를 찍어보았습니다. 오랫동안 마음 속에 쌓아놨던 것들도 정리하고 뱃속도 정리했습니다.
이거 먹고 직후에 다 토했었거든요. 사실 토할 것 같아서 먹은 것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토하는건 정말 괴롭고 힘들어서요.
항상 혼자서 버티자고 생각하면서도 서럽고 외롭기도 합니다. 감정 변화는 항상 조심하자고 생각했었는데도 저도 쉽지는 않네요. 하지만 그래도 왠지 인간관계에 고통 받는 것보다는 외로운게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하고 어떻게 하면 친구와 더 즐겁게 지낼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이글은 예약으로 전환합니다. 그럼 다음 다과회 글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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