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추리

사상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가?

묵시록의 여름 이번 편은 좀더 어려운 개념들이 이야기 나오고 논쟁도 더 강하고 깊게 나옵니다.그리고 야부키 가케루의 본질에 가까운 부분도 보이고,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 살짝 언질되어 나옵니다. 시몬 뤼미에르와의 사상대결은 좀 답답하고 슬펐습니다. 사실Continue reading

전승과 민담의 추리소설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미쓰다 신조님은 나오는 소설마다 곧바로 사는 몇 안되는 기대작가로 은근히 펜입니다. 특히 ˝가관˝이나 ˝잘린머리처럼 불길한 것˝,˝일곱명의 술래잡기˝는 그런 저의 기대에 아주 적합했던 즐거운 작품이였습니다. 공포 속에 추리가 있고 또다시 끝부분에서 신경쓰이는 것이Continue reading

폭풍처럼 몰아치는 진실과 거짓의 이야기

무가 저택의 살인  이책은 잔예를 읽고 귀담백경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조금 남아있는 불길한 느낌을 지우기 위해 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좀 쉬어가는 느낌으로 느극하게 읽고 싶어서 선택했었는데… 이책, 만만치 않은 작품이였습니다. 아주 즐거운 오산이였던 셈이죠. 덕분에 읽는Continue reading

전학생은 언제나 불안한 거겠지

어나더   일단 표지 부분부터 말을 시작해볼까 한다. 원작 표지는 보신 분들도 있을테고 못 본 분도 있을테고… 난 원서를 그당시에 사지 않았기에 이 번역본을 살까 원서를 살까 했는데…결국 둘다 사는 일이 생겼다. 생각보다 앞표지가 심심했던 것이다. 보라색의Continue reading

동물 탐정은 언제나 환영이다.

명탐견 마사의 사건 일지  앞의 포스팅들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고양이 탐정이 나온다는 것은 다 사서 읽어본 일이 있는 동물탐정 매니아이다. 뭐 동물을 좋아는 하지만 키우지 못한 마음에서 시작된 그런 종류의 것이라고 해야할지….여튼 덕분에 이소설은 그냥Continue reading

걸작은 걸작인데….

도착의 론도 일단 원죄자때도 살짝 알았지만 이작가분 정말 말장난을 좋아하는 것 같달까 뭔가 여러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하는 것만 같다. 뭐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것도 나름 재미있는 일이겠지만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좀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서술 트릭의 대가라는Continue reading

도무지 제대로 된것이 없다

원죄자  결국 읽고나서 할말이라곤 그것밖에 없었다. 결말은 주인공 남자의 입장에서야 해피엔딩이겠지만 이쪽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해피하지 않다. 이 책으로 오리하라 이치씨의 책은 두번째이다. 하나는 행방불명자 그리고 이책인 셈이다.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 맞이 간 사람들이다. 특히 주인공인Continue reading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인가?

탐정 클럽 명탐정의 규칙 이후 읽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었는데, 역시나 빠른 시간안에 읽어버렸다. 진짜 읽는 속도를 보면 알겠지만 흡입력부분에서는 현존하는 작가중에 따를 사람이 없을 수준이다. 라이트 노벨보다도 빨리 읽다니 이거 참…. 단편이었고, 굉장히 신비주의적인 주인공이라서 놀랬다. 캐릭터는 여태까지Continue reading

고양이 탐정의 우아한 첫등장

삼색 고양이 홈즈의 추리 홈즈는 사실 암컷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실 얼마전에 산 고양이 탐정 쇼타로와 비교를 하며 쓰고 싶기도 했지만 그건 나중에 써야할 것 같다. 뭐 지금은 이책에 집중하자.  굉장히 유명한 시리즈로 한번 출간된Continue reading

에도가와 란포, 관심있으신가요? – 두번째

 어제 포스팅을 했는데 오늘 배송 왔더라고요. 전에 글과 합쳐서 할까 말까 조금 고민했습니다만 역시 새글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침 11시 넘은 시간이지만 저는 약을 먹고 늦게 잠드는 바람에 자고 있다가 택배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진짜 왔군요. 개봉해보니 3권이Continue reading

에도가와 란포, 관심있으신가요?

 에도가와 란포씨의 전단편집이 나온 것을 좀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추리 소설에 조금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에도가와 란포상이라는 말을 들어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수상작가중에 유명한 분들이 꽤 많죠. 근데 이 에도가와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