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의 법칙, 그대로의 작품

로마 모자의 미스터리
엘러리 퀸

제목을 쓸려는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고민을 하고 지웠다가 또 썼다가를 5-6번 정도 반복하고 말았습니다. 이 소설의 제일 포인트를 잡는다 것이 생각보다 힘든 일이군요.
 일단 추리소설의 법칙, 그대로의 작품이라고 했지만 리뷰를 쓰다가 바꿜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꿔더라도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로마 모자 미스테리는 엘러리 퀸의 첫 작품에다가 작품해설에서 보면 꽤 우여곡절이 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반다인의 영향을 받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솔직히 반다인의 작품을 읽은게 별로 없어 비교는 하지 못하겠지만 굉장히 밀도가 넘치는 작품이라는 것은 알수 있었습니다.
 이걸 읽으면서 좀 나에게도 사정이라는게 많이 있어서 읽다가 방치하다가 또 읽다가 하는 식으로 꽤나 끊어서 읽었는데 그래도 내용이 생생하게 남아 있어서 끝까지 그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었고 결말까지 잘 이끌어 갈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책이라는 것은 읽다가 보면 다른 이미지를 받거나 다른 것과 결합이 되기도 하는데 시간이 중간에 끼면 그런 현상이 더 잘 일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뭐 이런 현상이 없다는 것을 보고 이미지의 밀도가 높다라고 마음대로 평가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의 줄거리는 연극이 상영하고 있는 중에 몬테필드라는 악덕변호사가 죽게 되었는데 그 사람은 말만 변호사이지 안좋은 범죄조직이라던가 와도 연관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주 많은 원한 관계가 발견될만한 사람인셈이죠. 사인은 일단은 독극물로 보여지는 것입니다.
 나중에 이 독극물이나 사인에대해서는 좀 자세하게 알려지는데요. 일단 그정도 정보로만 시작하면 되는 겁니다.
 근데 죽은 사람의 품에는 어떤 명망있는 아가씨의 핸드백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정장인데 모자가 발견되지 않고 사라집니다. 실크 헷이죠. 그리고 주변의 자리가 텅비어있는 것도 꽤 이상한 일입니다.
 이것이 일단의 줄거리입니다. 남은 것은 읽어보시면서 파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독서광 엘러리와 그 아버지이면서 경찰인 리차드 퀸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탐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부자 간이 때문에 엘러리는 리차드에게 별 말을 못하는 편입니다. 중간 중간 책도 보고 하지만 말입니다.
 포인트를 잘 집어내는 아들과 처세술이 좋은 아버지. 꽤나 잘어울리는 콤비라고 생각됩니다.
 
 이책의 추천 포인트라면 일단 밀도있고 개연성이 넘치는 스토리와 트릭들 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무엇보다 엘러리 퀸의 초기작이라는 점도 매력이 더하는 것임은 확실합니다.
 약간 꺼려지는 점이라는 것은 오래전의 이야기라는 겁니다. 쓰여진게 오래되어서 이런 전개 전에도 보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전개 엘러리퀸이 처음 시작한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야한다고 생각되는 점은 아주 많습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명작이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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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1. 추리소설도 여러가지 작품이 있구나. 예전에 홈즈 읽으면서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 나도 여러가지 책을 읽어보고 싶구나.

    1. 여러가지를 읽고 싶다면 읽어야지. 뭐 당신이니까 택배로 책을 빌려는 줄 수 있어. 그러니까 언제라도 개인적으로 말해.
      의욕이라는 건 있을때 바로 해야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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