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의도된 야성의 증명

야성의 증명-앞표지는 알라딘에서 가져왔습니다.

일단 리뷰가 좀 많이 늦어버렸던 것을 사과하고 싶다.
 사실 산 책이 아니라서 리뷰가 늦었고 알라딘에 올릴지 말지 참 고민했는데,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서 결국 올리게 되었다.
  이 책은 전에 서울로 올라갈때 이북리더로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서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리는 느낌이랄까 너무도 원망스러운 기분이었다.

 사회파의 대표주자이신 모리무라 세이치씨의 작품으로 왜 사회파라고 불리우는 건가, 이작품을 읽어보면 정말 그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사회적 문제라던가 여러가지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단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줄거리가 굉장히 어려워서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일단 어떤 산속에 알수없는 마을이 있었다. 너무도 고립되고 가난한 그냥 그런 마을이었다.
 게다가 오래전 작품이라 분위기도 굉장히 오래된 느낌. 근데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그렇게 올드한 분위기는 모른다고 게다가 남의 나라는 더욱 힘들다. 물론 매력은 있지만 말이다.
  여튼 사설이 길었고 오치 마사코라는 등산객이 그냥 이마을을 지나게 되는데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이마을은 농작물에 뭔가 알수 없는 병이 생겨있었는데 그것이 진실이었다고 해야할까 너무 네타인가 싶지만 이야기 하고 싶었다. 여튼 마을 사람들 모두와 그 마사코도 죽어버리는 대형참사가 생겼고 어린아이(나가이 요리코)가 한명 살아남았는데, 그아이를 아지사와 다케시라는 남자가 입양을 한다.
 그리고 그 입양한 사람을 당연히 경찰은 의심했고 알아보았지만 별거 없었고 게다가 남자는 그 오치 마사코의 동생, 오치 도모토가 있는 하시로시로 가게되었다.
  그 하시로시는 과거 막부시대부터 오바집안의 지배가 있는 상황이라서 정말 썩을대로 썩은 우물로 그 오치 마사코와 도모코의 아버지는 그 곳에서 유일하게 반항했던 그런 사람이었고 뭐 이건 배경 지식이라고 할 수 있는 거지만…. 그 아지사와 다케시는 그런 오바 집안 누군가의 보험에 대해서 조사하기 위해서 오게되었는데 엉뚱하게도 도모코의 살인 용의까지 쓰게된다.
 
 뭐 일단 그런 내용으로 생각하고 가면 되는 거고, 결국 마지막 장을 읽으면 모든 진상을 알게되는데 어이가 없는게 많았다.
 증명 시리즈라고 하는데 나 인간의 증명도 읽고 싶은데….어디서 구해야하나? 굉장히 쓰고 쓴 물약을 사탕없이 삼켜야하는 그런 느낌의 결말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모든 것이 정말 슬펐다.
 이렇게 되어야하는게 인생일까? 그리고 결국 나가이 요리코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리고 그아이를 위해서 노력했던 그 아지사와의 마음과 모든것은 결국 아무 소용없는 것이었을까?
 정말 슬프지만 결국 이 결말이 완벽했을거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오래된 소설이지만 조금도 이상함은 없이 가볍게 끝까지 꾸준한 몰입도로 가게되는데 결국에는 이 야성은 아지사와 안의 것이었을까? 아니면 무엇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more raed...

2개의 댓글

    1. 그래 사실 소설이라는게 오래되었다고 해도 그다지 분위기가 완벽히 확 바뀌는 것도 아니라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물론 재미있는 걸작에 가까워야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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