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1월 19일의 다과회

오늘은 밥도 제대로 먹고 좀 일처리 하다가 가진 밤의 다과회입니다.
위에 있는 유자 마카롱도 먹었습니다. 산뜻하니 맛있었습니다. 역시 풍족한 다과는 언제나 즐거운 법입니다. 하지만 이제 미리 사놓은 케이크는 한개 남았습니다.
차후 다과회는 좀 부실해질 것 같습니다. 1

오늘의 다과는 뚜레쥬르의 초코티라미수와 유자레몬마카롱 두개입니다. 여기까지 사실 생일에 산 다과의 마지막입니다. 어제 친구가 사온 조각 케이크가 있어서 내일까지는 좀 보일만한 다과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촉촉하니 맛있었습니다. 초코티라미수라 그런지 커피향이 적은 편이였고 카카오의 쌉쌀함과 치즈가 참 부들부들해서 좋았습니다. 유자레몬마카롱 도 산뜻하고 부드럽고 유자인지 레몬인지 뭔가 말캄 씹히더라고요. 쫀듯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찻잔 사진 말고 차주전자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실 오늘 배송왔거든요.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헷!
오늘의 차는 Lupicia의 Damask rose 입니다. 이 차는 사실 한정차라 일정시기에만 파는 차였었습니다. 현재도 일정 시기에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어머니의 날 한정 차인데 제가 일본에 갔었을때 한번 사 마셔보고 그후 매년 직구하고 있었던 차였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차를 골라야하는 상황이라 2…..
장미향이 나고 정말 고급스러운 차입니다. 장미꽃잎도 볼 수 있답니다. (웃음)

어제의 다과회 이야기가 너무 늦게 올리다 보니 오늘의 글을 예약해볼까 합니다. 이래저래 머리를 쓴 결과예요. 그럼 다음 다과회 글로 만나요.

Notes:

  1. 이유는 19년 11월 18일의 다과회 글에서 봐주세요.
  2. 가내경제 상황상 이제 더 신중하게 차를 구매해야하는 상태입니다.그리고 다른 이유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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