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서막일뿐이라는 것이 아찔하다.

슈타인즈 게이트 Steins Gate 1-앞표지는 알라딘에서 가져왔습니다.

스타인즈 게이트는 애니메이션도 있었지만 역시 게임이 원작이라서 게임이 유명하다고 합니다만 아마 번역되어서 나오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닌가요? 여튼 니트로 플러스 쪽의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이것도 관심에 있었던 뭐 그런 거였습니다. 2권을 사고 1권을 찾아 읽어 보려고 집안을 마구 뒤집었었는데 1권을 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맙소사 생각도 못한 일이라서 급히 1권을 사고는 2권과 1권을 두께를 보고는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어제 1권을 다 읽었습니다. 요사이 책 읽기가 좀 지지 부진해서 재활차원에서 시작했는데 2권을 보니 엄두가 쉽게 나지 않네요.

물론 내용은 아직 전개랄까 초입입니다. 1권은 아직 초입입니다. 아직은 전개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사건은 사실 시작된 것 같지 않은거죠. 전개를 볼려면 2권을 읽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뭔가 아주 초입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미묘한 변화나 알 수 없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소설이 전개되면서 더 깔끔하게 풀리지 않을까 기대는 하지만 2권을 읽기에는 왠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흉기로도 쓸 수 있다는 2권의 두께는 서점에서 직접 확인을 해주세요.

1권에서 처음에 마키세 크리스(이하 크리스티나) 칼에 찔립니다. 그 여성은 뭔가 주인공에서 관심을 보입니다.
왠지 이상한 부분이었습니다. 이것도 뭐 풀리겠죠. 그리고 라디오 관 옥상의 뭔가 알수 없는 인공위성 안테나 같은 장치에다가 여러가지 떡밥들이 부유하고 뿌려집니다.
자신만이 기억하는 세계의 이변이라는 것 점점 깊어집니다. 그리고 존티토 1였나요? 뭐 그사람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뭐 아는 사람은 아는 이야기겠죠? 자세한건 주석을 달아드리겠습니다. 위키에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이야기는 전개 되면서 주인공으 부지런히 운영하고 있는 미래 가젯 연구소(?)에도 멤버들이 빠른 시간안에 생겨납니다. 읽어가면서 이사람들 너무 허술하잖아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SERN에서 해킹한 젤리맨즈 리포트를 보고도 경각심이 생기지 않았다는 것은 좀 위험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오카린이라고 하죠. 저도 이름을 잘 못외워서 그 사람의 영혼의 이름 묘하게 어렵더라고요….
이상한 설정에 빠져들어있는 것 같이 행동하는 진짜 마음만은 착한 사람입니다…근데 이런 사람이 악당역을 할려니까 이거 진짜 중간중간 어색합니다. 안 어울리는 일은 정도껏 하는게 좋을텐데요….하긴 이제 와서 그만두기에는 늦었을까요?
2권도 볼륨감이 장난아니지만 이 1권도 은근히 볼륨감 있습니다.
등장인물 들이 다 뭔가 특이점이 있습니다. 미래가젯연구소의 뭔가 운명인지 아니면 집주인부터가 특이점이 많아서 인지 저야 모르겠지만 읽다가보면 어려운 것들이나 생리적으로 안 맞는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도 오타쿠 전파들인 것 같더군요. 하진 그 수준이 아니면 이야기가 시작되지도 못했을 건 확실하죠.

멤버들이 하나 하나 말하자면 오카린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매드 사이언시스트 지망자인 평범한 남자입니다.
오카린의 소꿉친구인 마유시☆ 2는 먹보에 뭔가 얼이 빠져있는 너무도 마이 페이스의 여성입니다.
슈퍼하커 다루는 진장한 씹덕후입니다. 오덕후는 넘어버린 그 에너지에 참 읽을때 아는 사람이 떠올라서 곤란한 지경이었습니다. 누구나 요즘 주변에 이런 사람있죠. 능력치는 생긴 거와 달리 좋습니다. 이상은 원래 원년 멤버입니다. 이야기 시작부터 있어주신 고마운 인물들이죠. 한마디로 정말 의심할 바 없이 믿을 만한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후에 여자만 가득 들어오게 됩니다. 마키세 크리스라던가 키류 모에카 3라던가 우루시바라 루카….이사람은 겉만 여자입니다. 남성이죠. 연관 검색에도 명대사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정……..
그리고 페어리스 냥냥이라는 남의 설정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어떻게 보면 전파적인 아가씨…돈도 많습니다. 부자중에 진정한 부자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마네 스즈하….이 사람은 뭔가 미스테리한 인물입니다. 이야기 전개하면서 보면 뭔가 숨기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랄까요? 미스테리하면 긴장감이 부족한 인물 하지만 미스테리??? 뭔가 미묘한 말이 되었습니다만 그런 분위기입니다.
여튼 내용누설은 여기까지 선에서 하겠습니다.

과학 어드벤쳐 시리즈 답게 과학적인 말이 많습니다. 어렵습니다. 이론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뭐 기본적인 SF 설정이나 세계관이나 검색을 해보면 나름 깔끔하게 풀리는 내용입니다. 뭐 어려우면 그런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도 읽는데는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습니다. 뭔가 잉여력이 느껴지지만 괜찮습니다. 흥미 진진합니다.
이야기는 결국 어떻게 흘러 갈지 아찔하네요. 그럼 기대하면 2권에서 아마도 만나도록 해요.

Notes:

  1. http://ko.wikipedia.org/wiki/%EC%A1%B4_%ED%8B%B0%ED%86%A0 엔하위키는 네타가 많으니 여기서 확인해주세요.
  2. 자기가 지은 자신의 닉이랄까 애칭입니다. 별까지 넣어드려야합니다.
  3. 섬광의 지업사는 별명이 있으며 좀 짜증나는 인물임은 확실합니다.

more raed...

2개의 댓글

  1. 그래 뭔가 두께가 부담스러웠던 책이었나보네. 그래도 좀 두꺼운게 좋으려나. 그다지 라이트하지 않은 노벨이었겠군. 두께측면에서.

    1. 내용도 꽤 라이트하지만은 않아. 그냥 소설같은 기분으로 읽어도 좋지. 물론 가볍기도 하지만 재미나 내용다 좋아.
      아직 2권 못 읽었어. 얼마간 또 책을 안 읽고 우울해서 땅파고 들어갔거든. 이래서는 안 좋지. 1권에 몇배인 2권은 정말 마음에 각오를 하고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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