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을 넘기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엘러리퀸의 국명시리즈의 두번째 소설입니다. 프랑스 파우더 미스터리라고 하지만 사실은 프랑스 파우더는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도 프렌치 집안과 그 집안이 운영하는 백화점의 이야기가 중점으로 나오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우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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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표지의 질감이 참 희안한 소설책이였습니다.부드럽고 고무질감 같기도 했습니다. 절대 미끄러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피식 웃기까지 했으니까요. 이 책을 산 것은 관시리즈의 오마주라는 말과 엘러리퀸의 국명시리즈의 패러디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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