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쌀한 맛을 좋아합니다.

 책리뷰는 빼면 정말 간만에 찾아 뵌 것 같습니다.
 책 리뷰도 밀려있습니다만 다른 것도 쓰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기회만 엿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차를 좋아해서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근데 차를 마시다 보니 과자라던가 케익같은 스위트에도 손을 뻗게 되더라고요.  마구 단 것은 이가 안 좋아서 못먹다보니 같이 먹을 과자들도 가끔 소개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소개를 할 스위트는 pablo의 “大阪マダムの黒い真珠”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워터마크가 유난히 크게 된건 실수입니다. ^^ 신경이 씌여서 일단 업급합니다.
 파블로는 국내에 입점을 사실 근래에 했습니다. 이것도 파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 여행중에 사왔습니다.  이것을 살때에는 별로 기대가 없었습니다.
 거기서 파는 치즈 타르트가 굉장히 맛이 있었고 왠지 앞의 중국인 여행객들이 마구 사는 것을 보고 같이 사버렸던 것이죠.
  솔직히 앞과 뒤의 여행객이 거의 쓸어담고 난리였기에 나도 사보자는 마음이 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에 이렇게 담겨져 있습니다. 써져있는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시판품이 더 들어 있는 경우는 정말 드물죠. ^^ 더 들어 있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약간은 했습니다만 이건 망상이죠.
 딱 8개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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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고 보니 과자이름이 “黒い真珠” 네요. 검은 진주라는 뜻일까요? 한자에 약해서…왜 진주인가 처음에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영어를 보니 더 충격적인게 있었네요. Osaka Madam’s…. 오사카 마담……이였나요?
 왠지 포장에서 표범무늬가 눈에 띄더니 이런 무늬가 어울리는 마담의 검은 진주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나봅니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깜짝 입니다.
 여러가지 이미지가 유추가 되서 급격히 머리가 아픕니다. 너무 예상 못한 정보는 사람을 피곤하게 하고 쓸데 없는 곳에 에나지를 쓰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마담은 나중에 천천히 혼자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랙 코코아로 바삭한 과자를 만들고 그 사이에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을 발라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지 바삭하고 쌉쌀하면서 크림은 부드럽고 달지 않습니다. 그게 매력적이였습니다.
 그리고 보니 검정색 과자가 좀 울퉁불퉁한게 조개 껍데기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혹시 이것 때문에 블랙펄이 된게 아닐까 살며시 추리해보겠습니다. 아니라도 뭐 어쩔수 없는 거겠죠? 전 제작자나 파블로 직원도 아니니까요.

  꼭 차와 함께가 아니라도 맛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좀더 빨리 알았다면 갔을때 많이 샀을텐데 슬프기도 했습니다. 최근 다녀온 행사에서 두개나 뿌려야했는데 돌아서서 역간 피눈물을 흘렸죠.
 나눠줄 것을 잘 셰산을 못해서 실수를 해버리는 바랍에 어쩔수가 없었어요….(털썩)
 다음번에는 더 철저히 준비를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사실 구운 치즈 타르트는 정말 맛있습니다. 국내 입점은 했습니다…만 가격 부분이나 서울이라서 지방인인 제게는 그림의 떡보다도 멀거든요. ^^ 서울에 갈 일도 없고 친인척도 없어서 가면 여관비+차비+식대까지 진짜 여행비만큼은 넘게 나옵니다. 혹시 서울 사시면 한번쯤 먹어보세요. 싸진 않지만 맛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까지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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