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을 찾아서 떠나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알릴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부재만큼은 여태까지 쭉 공지해왔기에 알립니다.

  스트레스가 이제 쌓일만큼 쌓였습니다. 하루 하루가 너무도 힘겨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일은 제대로 되지 않고요. 잡지도 휴간을 시작해버렸지만….폐간은 아니니까 하고 위안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무언가 에너지를 너무 무리해서 써버린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처럼 숨이 막히게 하는 사회에서 좀더 멀어지고 휴식을 취하고 오겠습니다.

  덤으로 기다려도 오지 않는 봄을 찾으러 가야겠습니다. 뭐 간 곳에 봄이 있을지는 사실 자신 없네요.

  멀리 떠나는 것도 아니니까요.

  이번에 다녀오면 한동안은 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 그렇게 돈이 많지 않습니다. 정말 지쳐서 휴양을

 하고 싶었습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잠시 걱정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사고 싶었던 것도 보고 싶었던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으면서 정말 찰라의 시간이겠지만 느끼고

 싶었습니다. 집에서는 저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먹을 것도 제가 만들고 하고 싶은것도 제가 만들어서 해야

 하는 그것들이 싫습니다. 사회적인 부분에 압박에서도 좀 벗어나고 싶고요.

 살아있는 건지 죽어있는 건지 숨을 쉬는 건지 고통스러워 하는 건지 웃는 건지 모르겠다는 기분에서 벗어

 나고 싶습니다.

  도피성 여행이네요.(웃음)

  빨리 돌아옵니다. 돌아 오면 글을 쓸 사람은 아니고, 여행기 같은거 안 씁니다.

  마음에 내키면 쓰겠습니다만 요즘 저의 의욕은 제로에서 마이너스입니다.

  플러스 되는 날이 오지 않는다고는 못하겠지만. 아주 먼 미래 같네요.

  올해는 참 일이 많습니다. 이일 저일 처리하다보면 마음이 또 괴로워지고 힘겨워질 것 같아 벌써부터

 오랫동안 여행가지 못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고 힘들 것 같습니다.

  아직 떠나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웃음)

  다녀와서 열심히 돈을 벌고, 지독하게 아껴써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전세 재계약도 있습니다. 올해에는 자동차 보험에 의료비도 많이 나갈 예정입니다.

  게다가…..목돈이 들만한 일이 아주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녀오면 아껴써야겠죠. 사고 싶은 것도 가려서 사야할 거고요. 하긴 지금도 그렇게 펑펑 사진 않았습니다

 만 더욱더 아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암담하고 머리가 아프네요. 여행간다는데 그전에 스트레스를 마구 받겠네요. 하하…..

  갔다오면 위에 그림에서 그런 것 처럼 우는 것을 참는 얼굴이 아닌 기쁘게 웃는 얼굴이면

 좋겠습니다만….. 앞에 말한 기다리고 있는 지출과 살아있는 스트레스에 의해 자신이 없네요.

  여튼 다녀오겠습니다. 정말 쓰면 쓸 수록 암담해지니 우습고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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