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그전에 쓸 것

  여행기를 쓰기는 해야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나눌지 감이 오지 않기도 하고,

 게으름의 신이 강림을 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여행지에서 사온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선물로 나갈 것도 있기는 하지만 거의 제가 쓸 것이 많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화인지 동백인지 모르겠지만 예쁜 빨간 꽃 주발입니다. 물론 술을 잘 안마시는 저이므로 이건 찻잔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어렵게 샀습니다. 가게 주인분도 없어서 인근 다른 가게 주인 분께 돈까지 맡겨서

 사왔습니다. 이렇게 사고 싶었던 것은 드물었으니까요. 여튼 사진까지 문자로 보내서 확인 후 샀습니다.

 진짜 우여 곡절이 가득한 잔입니다. 가던 길까지 다시 돌아오게 했던 물품이죠.(웃음)

  제가 쓸겁니다. 딱 잘라 말하겠습니다. 생각보다는 싼 가격에 사와서 기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그날 산 다른 물품입니다. 주발을 살 수 없나 하고 눈물을 흘리며 다른 어떤 분의 선물로 샀는데,
 
 이거 약간 청색빛이 도는 것이 나름 아름다웠고 뭔가 선물 받을 분의 이미지를 고려해서 샀습니다.
 
  수저 받침입니다. 사실 받을 분이 수저 받침 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만 어쩌겠어요. 밥 공기가 좋은게

 없었습니다. 컵도 좋은게 없었고 말입니다. 여러가지로 가격도 잘 맞지를 않았다는게 핑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하나는 제가 쓸겁니다. 하나는 선물용이 될 것 같습니다. 수저 받침입니다. 뭐 색이 별로로 보이지만

 나름 예쁩니다. 금색 나는 무언가도 있는 것 같고요. 싸거라는 점에서 누가 받아도 부담은 없을 겁니다.

  물론 줄 사람 역시 정해져있습니다.(웃음)
 
  이건 앞의 것들과 같이 사지 못하고 돌아가는 날 잠깐 들려서 샀습니다. 가격도 그렇고 왠지 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뭐 보낼려면 꽤 걸리겠지만 그래도 받고 좋아해주면 좋겠다는게 희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목원에서 산 물품입니다. 엽서세트와 유기농 허브입니다. 솔직히 이 유기농 허브는 알고 있는 분은

 알겠지만 그냥 시중에서도 살 수 있는 물품입니다. 비싼 가격은 아니라서 하나 샀습니다.

  냉차로 마셨는데 나름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수목원의 사계라는 거창한 제목의 엽서 세트인데….

 이거 사계를 느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식물 사진이 있습니다만 사계를 느끼기에는 부족할 것 같다는

 감상입니다. 여러 식물이 아닌 한 식물을 중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여튼 좋은 사진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기념이니까 산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그런 거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날 가자마자 샀었습니다. 선물용입니다. 사실 메모지 세트도 살까 했는데 그냥 이것만 샀네요.

  키링입니다. 열쇠고리라고 해도 되겠죠. 안 끊어지고 열쇠가 많아도 잘 쓸수 있을 것 같이 생겼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재생 가죽이라고 하더군요. 뭐 저는 사실 환경을 생각하는 건 잘 모르니까요.

  그냥 쓸만 해보여서 샀습니다. 그런거죠. 뭐 받아도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주기로 했으니

 보내야지요. 네.

 
  뭐 먹은 것들도 있었지만 그렇게 사진을 남길 만큼 좋은 건 없었습니다. 게다가 놓친 것도 있고요.

  휴게소의 쌀 자동 판매기에서 쌀을 못샀는데 그게 좀 아쉬웠었습니다.

  다음번에 발견하면 꼭 살 생각입니다. 그럼 다시 쉬러 갑니다.

여행기 그전에 쓸 것”의 4개의 생각

  1. 꼭 써야하나요? ^^;;; 여유롭게 하세요~~ 꼭 쓰지 않아도 여행다녀오신 것만으로도 좋으니까요 여유가 생기면… 훗날엔 쓰려하지 않아도 몇 줄 쓰고플 날이 올거예요 그때 쓰세요~~ 오오~~ 선물을 주로 사셨네요 전 여행가서 뭘 사질 않는데요 ㅋㅋㅋㅋ 항상 선물줄 사람을 염두에 두시나보군요

    1.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남기고 싶습니다.
      뭐 지금은 일이 많아서 못쓰겠고 근시일에 쓰긴 써야겠죠.
      선물은 줄 사람을 생각하고 사는 거겠죠. 아무리 여행 선물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여행 잘 안다녀와서 선물을 꼭 사고 싶은 걸지도 모르겠어요.(웃음)
      그래도 선물 줄 사람이 별로 없기때문에 살 선물도 별로 없다는게 사실이죠. 사진만 많이 찍었어요. 여튼 일부터 끝내 놓고 그다음에 여행기나 여러가지 생각해놔야겠습니다.

  2. 휴게소의 쌀 자동판매기. 이것 참 신선하지. 다음에는 꼭 노려보도록 해. 이천휴게소겠군.
    여행가서 기념품도 꽤나 중요하지. 게다가 쓸만한 녀석으로 사야하지. 괜히 쓸데없는 사면 나중에는 행방을 찾을 수도 없게 되기도 하고.

    1. 이천 휴게소 인건 어떻게 알았니? 놀라운 눈치인데! 깜짝 놀랬어.
      다음번에는 성공해야지. 근데 문제가 있어. 나 여기 다시 갈지 모르겠거든.
      기념품 산건 결국 잘 쓰고 있어. 엽서는 그냥 수집이 목적이라 쓰지 않지만 나머지들은 잘 쓰고 있어. 아 수저 받침은 좀 찔리지만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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