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언제 힘든거겠지만…

  얼마전에 수망을 사게 되었는데 사실 그 이유는 사이폰 커피 도구를 사면서 배송비 내기 싫어져서

 이김에 이것 저것 샀는데 더치 커피 도구와 수망도 그중 하나였지요.

 언젠가 집에서 로스팅을 해보겠다 당찬 꿈을 가지고 생두도 싼 걸로 사놓고 의욕만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어제 도무지 몸도 나쁘고 마음도 썩어가는 기분이 들어서 이렇게 있다간 안 되겠구나 싶어서,

 긴급 로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수망 로스팅을 말입니다.

  로스팅 방법은 책을 볼려고 했으나 별로 나와 있는것이 없어서…결국 폰으로 블로그 하나를 참조하면서

 했습니다. 한손에는 폰도 가끔 잡아가면서 했는데 태우지 말자를 너무 강조 했는지….

  좀 덜 익은 듯한 원두를 로스팅했네요. 허허허

  평가는 같이 사는 친구가 해주었습니다. 제가 커피를 잘 못먹는데다가 객관성을 위해서 말입니다.

  쓴 원두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맛: ★★☆☆☆

  단맛: ★☆☆☆☆

  쓴맛: ★★☆☆☆

  향기: ★★△☆☆ (구수한 향)

 연한 맛의 커피로 좀더 진한 맛이었으면

 좋겠다는 희망 사항, 로스팅 시간을 늘려봐라.

 이렇게 총평.

  정리해서 올릴려고 보니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여튼 기준을 보면서 한 원두가 좀 약했던 모양입니다.

 로스팅을 많이 할 생각이니 또 이런 글은 수시로 올라올 것 같습니다.

  중간의 삼각형은 반만 채우는 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열심히 해보았으니…다음번에는

 더 좋은 결과가 있어야할텐데 말입니다. 취미는 좋은 거니까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게다가 생각외의 좋은 점이 있더군요. 집안에 커피향이 가득해진다는 겁니다. 좋은 일이죠.

  참 뭔가 로스팅시 날리는 것이 있으니 집 청소를 다 하고 하시면 또 해야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처음은 언제 힘든거겠지만…”의 4개의 생각

  1. 로스팅의 길은 험난하구나. 청소도 해야하고. 커피 생두 사서 먹는다는 건 정말 정성이 필요한 일이구나. 로스팅 하느라 고생 많았어.

    1. 정성이 들어가는 거야. 게다가 내가 수망으로 직접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정성이 들어가지.
      뭐 그래도 맛있게 먹을 사람이 있다면 할 수 있는 수준이니까 괜찮지.

    1. 발견하면 그냥 두지 참…이거 전에 인터넷 마구 끊겼을때 답글 달고 올리고 끊겨서 그래. 달았었다고…!!! 우기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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