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부터 어디까지.

요즘 내가 보이는 풍경의 느낌일까나
요즘 내가 보이는 풍경의 느낌일까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썩어가고 싶어지고 있다.

 나와는 관련조차 없는 불쾌한 논란도 나와 관련이 있는 논란, 모든 논란이 다 싫어진다.

 사실 나와 직접 연결된건 단 하나인데… 난 기다릴 수가 없다.

 나의 한계는 점점 줄어들어져서 이제는 언제나 폭발직전이 되었다.

 결국 내 마음은 내것이 아닌지 어느게 나인지 마블이 되어져서 찾아지지 않는다.

 이런 마음으로 글을 써볼까 한다 얼마나 엉망진창이 될지 아니면 반대가 될지….

 책도 읽고 싶은데 눈이 정말 엉망이 되었는지 흐리다. 잘 보이지가 않는다.

 그렇다고 안경끼면 머리가 너무 아프고 어렵다.

 읽어야할 책이 정말 죽어라 많은데….이제로 앉아 있으면 안되는데….

 마음만 언제나 조급해지고, 계속 내 자신을 평가하고 만다.

  결국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하고 해매이면서 왜 라는 의문에 시달린다.

  잊지 말라고 귓가를 속삭이는 과거의 망령까지 끝없는 모든 고민들.
 
 제발 사라졌으면 하는 것들. 그렇다고 내 손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

 잊자고 수십번도 되뇌이면서 심장을 쥐고는 바닥으로 떨어져 가는 나날.

 하지만 결국 나는 앞으로 걸어가고 말겠지, 그 문제들을 다 안고 무거워서 땅속으로 끌려들어 가면서.

 앞으로 가지 않으면 어쩌면 그대로 이 위치로 남을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대로  서있는 건 내가 선택할 수 없는 방식이었으니까.
 
 사실 나는 점점 누군가를 강하게 원망하고 미워 하고 있는게 아닐까?

 여태까지 그러지 않았는데 이제는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 자신이 없다.
 
  이것도 마블이 되어버린 마음의 여파인 걸까? 아니면 본심일까?

 쓰면 쓸 수록 나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어떤게 나의 진심인지 어느게 나의 가식인지.

 결말을 내릴 수가 없다. 그런 고로 얼마간은 다시 글을 쓰고 읽고 싶다.

 쉬고도 싶지만 뭐 백수니까 솔직히 매일 매일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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