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와 이야기 전개는 잘 흘러간다

엠엠 1-앞표지는 알라딘에서 가져왔습니다.

 읽은건 지난주였는데 알다 싶히 알라딘의 리뉴얼이 길어져서 하루차로 쓰지 못하다가 휴가도 다녀오고 해서 이제야 쓰게 되었다. 뭐 기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 독서한건 될 수 있으면 빨리 쓰고 싶은데 말이다.
 여튼간에 이거 애니화되었다는데 내용 그대로 애니화가 되었나? 뭐 선을 넘는 내용은 전혀 없었지만, 좀 불길하달까 불안하달까 뭔가 그런 구석이 있다.

 내용은 소개에서 읽으셨다 싶히 혈통적인 마조인 주인공의 절망에 가까운 마조를 고치기 위한 생고생과 살짝의 연애물이 첨가되었다고 확신한다.
 솔직히 주인공 주변에는 여자가 많지만 다 못먹는 감이라고 해야할까나~
 
 결국 소원대로 마조를 고칠 것인가 아니면 못고치고 그냥 마조임을 인정하고 소원을 빌고 빌어서 철회하는게 좋은 길일까 쪽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 내쪽에서는 못 고칠 것 같으니까 철회하라고 하고 싶다. 죽기 일보 직전에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니까 이건 글러먹었다고 보는게 좋다.

 사실 자신이 또 그런 추태를 부릴까봐 걱정되서 멀리 있는 학교로 진학했다는데, 다시금 마조 고친다고  그 난리를 피웠는데 아마 전교생의 몇프로는 알고 있지 않을까? 비밀이라는 건 숨기니까 비밀인거니까 좀 포기하는 것도 일단 좋지 않을까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억누르면 억누를수록 사람의 심리는 반작용이 있는 거라고도 하니까 말이다.

 여튼 이 소설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살짝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주인공에게 밝은 미래 오는 것일까 의문이 확실히 든다. 아마 오기는 힘들 것 같다. 진짜.
 그리고 진짜 불쌍해…이녀석…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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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1. 요번에 2권도 나왔고 이거 애니화된다는 말도 있어. 못 믿겠지만 좀 변태적이라는 요소는 다 나올 것 같던데 말이지.
      뭐 생각보다는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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